4월 4일 오전 10시, 마지막 프리오더 오픈합니다.
배송은 4월 16일(화)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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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파우치와 작은 사이즈의 가방은 블로마의 스테디 아이템으로
거의 매 시즌 새로운 패브릭으로 소개해 드릴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랍니다.
실키한 타나론 코튼은 지난 겨울에는 한 차례 쉬었던 소재라
더더욱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은 가방은 이름을 [핸드백]이라고 지었어요.
복조리 타입으로 잠그는 형태이긴 하지만
이름 그대로 손에 쥐었을 때 가장 예뻐 보이는 셰입이랍니다.
끈을 길게 해 주어 어깨에 멜 수 있고 손목에 한번 감아서 토트백으로도 들 수 있어요.





세 가지 리버티 패브릭으로 핸드백을 소개해 드렸지만
아주 작은 꽃무늬가 콕콕 박힌 리투아니아 린넨으로 만든 버전도 너무 예뻐서
이번 봄 에디션에 추가하게 되었답니다.





세로보다 가로 너비가 긴 형태의 복조리 가방이라
가방을 손에 쥐면 커다란 소금빵을 들고 있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져요 :)

부드러운 린넨의 텍스쳐라기보다는 풀을 먹인 것처럼 단단하고 사각거리는 질감의 린넨입니다.



겉감은 두께감이 있는 리투아니아 린넨으로,
안감은 힘이 있고 단단한 10수의 캔버스 코튼을 덧대어
가방을 메거나 손에 쥐었을 때 단단하게 셰입이 잡히도록 디자인했어요.

린넨 자체의 두께도 있어서 이번에 소개된 핸드백들 중에 가장 두꺼운 편이예요.
처음에 받아보셨을 때는 끈을 양쪽으로 당길 때 꽤 뻑뻑하게 당겨지지만
여러 차례 끈을 당겼다 풀었다 하다 보면 금세 편하게 당겨진답니다.





사진 각도에 따라 색이 다양하게 표현되는데
짙은 블루그레이의 꽃무늬가 박힌 연한 블루그레이 컬러입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리투아니아 린넨의 경우 직조 과정의 특성상
중간 중간 연한 컬러의 실이 함께 직조되어 있거나
실의 뭉침이 보이는 부분이 있답니다.
이 부분은 린넨 소재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부분이니
구매하시는 분들께서는 이 점 꼭 참고해 주세요.


























[ DETAILS VIEW ]















s i z e


가로 25 x 세로 20 cm*

끈 길이: 36 cm (가방 입구부터 어깨까지)

(0.5 - 1 cm 가량 오차가 있을 수 있어요)


100% LINEN
(MADE IN LITHUANIA)
BAG MANUFACTURED IN KOREA



n o t i c e



+ 세탁법: 울샴푸에 손으로 조물조물 세탁하셔서 살짝 덜 말랐을 때 낮은 온도에서 다림질을 해 주세요.
플랫한 타입의 가방들의 경우 틈이 날 때 한 번씩 다려주시면 보다 예쁘게 착용하실 수 있답니다.


프리오더(pre-order)로 주문을 받는 형식이라 주문을 먼저 받은 후 해당 수량만큼만 제작이 되어요.
따라서 제품을 받으신 후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교환, 반품 등이 가능하지만
제품을 받으시기 전이나 후에 단순 변심으로 주문 취소 및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구매시 꼭 이 점 참고하셔서 신중하게 구매 부탁 드릴게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 리버티 백화점은 그 오랜 전통과 역사 뿐만 아니라

아르누보 양식을 근간으로 한 프린트 패브릭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리버티사의 대표적인 원단인 타나론 (Tana Lawn) 원단은 매우 가는 실로 짠, 높은 퀄리티의 코튼 원단으로
실크 원단처럼 부드럽고 가벼우며 살짝 광택이 도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넥타이, 셔츠, 드레스 등 피부에 닿는 시간이 많은 의류 및 액세서리류 등에 많이 쓰이는 원단이랍니다.
흔히 에코백 소재로 많이 쓰이는 옥스포드 면이나 캔버스 면 등의 원단을 생각하시면 물론 두께가 얇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매우 가는 실로 고밀도로 제작된 원단이라 보이는 것보다 내구성이 매우 훌륭한 원단이랍니다.



 




+ 블로마의 자체 제작 제품들은
하나하나 오랜 고민의 시간을 걸쳐 디자인하고 원단을 고르고
정성스러운 가공 과정을 거쳐 제작하였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블로마의 소중한 권리를 보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