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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린넨 클로스를 만들기 시작한 지 벌써 몇 년이 흘렀네요.
이미 블로마 고객분들은 많이 갖고 계신 제품이지만
일상생활에서 클로스만큼 손이 많이 가고 세탁을 자주 해 주는 물건도 없더라구요.
이제는 해지고 구멍이 난 린넨들도, 그 부드러움이 너무 좋아서 버리지 못하고 있답니다.
그만큼 애정하는 물건이다보니, 지치지 않고 꾸준히 제작하게 되나봐요.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로 딱 4개월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왔어요.
늘 계절감을 주는 엣지 클로스들을 선택했었는데
이번 봄에는 블로마가 제일 잘 사랑하는 클래식한 기본 컬러들로 골라보았어요.
그리고 엣지 역시 튀지는 않지만, 단정하고 멋스러운 시멘트 컬러로 마감했어요.
점 네 개의 꽃이 콕콕 박힌 패턴 그레이,
언제나 멋스러운 헤링본 패턴의 도브 컬러 린넨,
그리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와플 패턴의 연한 핑크 컬러 린넨
이렇게 세 가지의 텍스쳐도 컬러도 각기 다른 린넨으로 준비했답니다.
패턴 그레이 컬러는 세 가지 중에 가장 두께감이 있고 바스락거리는 텍스쳐랍니다.
처음에 받아보시면 뻗뻗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계속 물이 닿고 사용감이 많아짐에 따라 점점 부드러워 진답니다.
헤링본 패턴의 도브 컬러는 세 가지 컬러 중에 가장 가볍고 얇은 편이나
그동안 보여드린 린넨들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결코 얇은 두께감은 아니랍니다.
마지막으로 와플 패턴의 라이트 핑크 컬러는
입체적인 조직감으로 인해 물기 흡수가 가장 빠른 제품이라
핸드 타올의 역할에 가장 충실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어요.
1. G R E Y
패턴 그레이의 경우 바스락거리고 단단하고 힘이 있는 텍스쳐의 특성상
손을 닦는 용도보다는 이렇게 바닥에 깔거나, 위를 덮는 용도로 더 잘 쓰일 듯 해요.
2. D O V E HERRINGBONE
라이트 핑크와 톤 차이 봐 주세요.
3. LIGHT PINK
s i z e
1. 패턴 그레이
36 x 52 cm
2. 헤링본 도브
36 x 52 cm
3. 라이트 핑크 와플
35 x 51cm
*사이즈는 1-2 cm 차이가 날 수 있어요.
LINEN made in Lithuania
Kitchen Cloths made in Korea
n o t i c e
1. 선세탁 후 보내드리는 제품으로 바로 사용하셔도 되며
세탁 과정에 의해 컬러나 재단 방법에 따라 수축률의 차이가 있어
사이즈 오차가 1-2 cm 까지 날 수 있어요.
2. 린넨이라는 소재가 기본적으로 원단 먼지가 많은 편이지만
세탁과 사용이 반복됨에 따라 소재도 점점 부드러워지며
발생하는 먼지 양도 점차 줄어든답니다.
3. 포인트 컬러 실로 촘촘하게 네 면을 연결해서 박아서 완성된 형태로
마지막 꼭지점에는 위와 같이 끄트머리를 가위로 자른 흔적이 있어요.
올이 더 풀리지 않게 조치를 취했으니 이 부분은 걱정 말고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끄트머리에 마감한 부분이 다소 거칠거나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가급적 엣지 부분은 피해서 손을 닦아주세요.
4. 세탁법: 중성 세제, 미온수에 일반 세탁 해주세요.
(짙은 컬러의 린넨의 경우 이염 및 물빠짐이 있을 수 있으니 단독 세탁 해 주세요.)
+ 블로마의 자체 제작 제품들은
하나하나 오랜 고민의 시간을 걸쳐 디자인하고 원단을 고르고
정성스러운 가공 과정을 거쳐 제작하였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블로마의 소중한 권리를 보호해 주세요. +